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9

주니올러브
주니올러브 · 안녕하세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2/03/14
그녀의 그말에 심장이 멈춘것같았고..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이유는 이러했다..
그녀가 전공했던 일을 하려고 했는데
지방에서는 쉽지않았고
때마침 서울에서 같이 일했던 언니에게 
전화가 와서 이번에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는데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던것이었다.
나는 머리속으로는 보내줘야 하는게 맞는데..
마음속으로는 붙잡고 싶었다..
한동안 우리 둘은 말이없었다
아니..
울고 있는 그녀를 보니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내자신에게 했던 약속을.
이여자를 위해서 살겠다던 나와의 약속을.
용기내어 그녀에게 나의 진심을 전했다.
가지말라고.
내가 더 열심히 할테니.
옆에 있어달라고.
한동안 울기만했던 그녀는
나의 진심을 알아줬는지
그제서야 웃으며 알겠다고 말을 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그녀가 나의 전부였고 내세상이였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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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것이 글쓰기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며 수차례 병원에 입원하였고 하루란 시간을 마냥 흘려보내기엔 너무나 시간이 귀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어느날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무엇을 하였는지.. 어제와 오늘의 나는 조금의 변화와 성장을 하였는지를 기록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글은 살아오며 제가 겪어왔던 사실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렇게라도 그동안 혼자서 삼켜왔던 마음속에 담은 얘기들을 할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집니다. 제글은 비록 힘들고 고된 얘기들이지만 진심으로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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