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한나
2022/02/23
가난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는 3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30대 이후로 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부에 대한 생각이 많을수록 가난에 대한 생각도 동시에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음.. 가난이라.. 슬픈단어예요. 누군가에게는 가난이 불편하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피눈물나는 단어일수도 있잖아요.  제가 기억하는 가난은 어릴적 기억부터 시작이예요. 저는 어릴적 작은 교회에 있는 유치원에 다녔어요. 기억은 잘안나요. 그게 유치원이었는지 뭐였는지 제기억에 추운겨울에 엄마가 먹고싶은 과자를 2개 사오라고 했어요.  과자를 거의 못먹고 컸던 저는 신이나서 사왔어요.  하나는 맛있게 먹고 다른 하나는 엄마가 포장을 하더라구요.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교회에서 선물을 주더라구요.  신이나서 뜯었더니그날 엄마가 포장을 하던 과자더라구요.  어린 나이인데도 그게 그때 과자라는건 알 수 있었어요.신이나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기억이 잊혀지질않아요. 매년 크리스마스때마다 ...
박토끼
박토끼 · 사랑해 너 자신을 믿어.
2022/03/13
답글: 가난에 대한 생각
생활/사건사고+2
공감합니다, 얼룩커님. 저도 가난은 슬픈 단어 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힘든 사람을 많이 알게 되요. 그 사람들도 가난을 탈출 하기위해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 제자리 걸음 인거 같아요. 가난을 거꾸로 하면 난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박토끼
박토끼
사랑해 너 자신을 믿어.
글 34
팔로워 22
팔로잉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