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얼룩커분들에게

이제이
2022/04/01
지난 며칠, 마음이 좀 힘들었습니다.
최근 사건 외에 안 그래도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던 때여서 더 괴로웠던 것 같아요.
정신이 멍-하면서도 복잡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고, 일상 생활을 하는 것에도 힘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먹는 건 평소대로 잘 먹으며 지냈는데도 살이 빠지더라구요? 이건 참 좋았습니다^^


얼룩소에 글을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여러 답글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은 얼룩커들이 보는 글을 쓰고 있지도 않고,
그저 심정을 일기장에 토로하듯 쓴 글이었는데.. 따뜻한 말들로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좋아요나 답글수만 보고 누군가에게는 별로 높지 않은 ‘숫자’로 보일진 모르겠지만, 저에겐 힘겨운 마음속에 감사함이 스며들어와 위로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어떤 답글들 덕분에 생각 정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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