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라는 이야기를 싫어합니다.

돌아가는 상황이 긍정적이지가 않은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니,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뇌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뇌는 생각을 하지 않는 걸 못한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습관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걸 먹는 습관이 있다고 하죠.

더이상 스트레스 때문에 단걸 먹지 않겠다, 다짐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습관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죠.

그럼 계속 그렇게 살아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면 안된다'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무언가를 하자'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고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걸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최소한 10분 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