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성을 느끼며 ...

이호준
이호준 · 공감 소통하고 싶습니다
2022/03/19
우리 함께 거닐던 거리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유난히도 밝은 밤하늘을 보았죠
그 거리에 모든 건 변함없이
내 곁으로 다가와
아무 말도 없이 날 아프게 하죠
애써 모른 척 하고 지우려고 해봐도
스며든 향기가 자꾸 붙잡아
밤하늘 수놓은 별들보다 우리의 사랑은
너무나도 밝게 빛났잖아요
그대가 나의 곁엔 없어서
힘들어도 언젠간 우리 추억을
시간이 데려 갈까요

                                    -닐로 바보 가사 중에서-

글쓰면서 음악을 듣다가 참 좋은 노래를 발견했네요
우리의 추억 나의 추억 뭔가 생각이 잠기는 새벽이네요..
아직 새벽에 안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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