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대한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태도

이수정 · 소소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2022/03/19
아직 얼룩소에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번째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별 내용이 없는 첫번째 글에도 답글을 남겨주시고 구독자 수도 조금 늘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사실상 시간은 3월 19일 토요일 오전 12시 30분 정도 되었지만,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금요일 저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과 작년만 해도 직장인이던 시절에는 금요일 오후 4시만 지나도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집에 가서 무엇을 먹을지 남편과 메신저로 고민하면서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이젠 오후 4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가 되어 평일보다는 매출이 높을 거라는 작은 기대감도 있는 반면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평범하게 지내던 하루가 그립기도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금요일은 아무 일도 없어도 괜히 설레고 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어느새 만남이 줄어들고 개인적은 이야기는 꺼리게 되는 요즘, 소소하게 이야기를 적고 싶은 사람입니다.
9
팔로워 7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