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하나....

이사야 · 시선 이태백을 동경하는 사람입니다
2022/03/19
月穿潭低水無痕
竹影掃階塵不動

월천담저수무흔
죽영소계진부동

나름, 해석하여 쓰자면...

달빛이 연못 바닥까지 비추더라도
물결위의 달은 머문 흔적이 없고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그림자가  먼지를 쓸어 내릴지라도 먼지는 움직이질 않네....

좀...  어수선한(?)  세상에 꽃을 기다리는 마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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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좋아 낚시를 벗삼아 살아가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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