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후 당신의 마음은 건강하십니까?
코로나 격리 해제 후 딱 일주일이 지났어요.
처음 격리 되었을 때는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바쁘게 일하고 압박 받는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으니까요. 밥도 안 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고, 일을 안 해도 괜찮았어요. 아픈 것도 뭐 참을 수 있는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니 나름 격리를 즐기고 있다고 해야 하나? 아 참!! 많이 아프시고, 코로나 때문에 이별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역시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네요. 격리는 끝나 일터로 돌아갔지만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도대체 뭔가 하고 싶지 않네요. 뭘 먹어도 맛있지 않고, 뭘 보아도 즐겁지 않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도 그닥 반갑지 않네요.
저만 그런가요? 몸이 안 아프니 꼴갑 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제 마음도 어서 치유...
처음 격리 되었을 때는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바쁘게 일하고 압박 받는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으니까요. 밥도 안 해도 누가 뭐라 하지 않고, 일을 안 해도 괜찮았어요. 아픈 것도 뭐 참을 수 있는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니 나름 격리를 즐기고 있다고 해야 하나? 아 참!! 많이 아프시고, 코로나 때문에 이별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역시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네요. 격리는 끝나 일터로 돌아갔지만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도대체 뭔가 하고 싶지 않네요. 뭘 먹어도 맛있지 않고, 뭘 보아도 즐겁지 않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도 그닥 반갑지 않네요.
저만 그런가요? 몸이 안 아프니 꼴갑 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제 마음도 어서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