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랜드

프리젠또
프리젠또 · 지금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며!
2022/04/01
요즘 늦게 자고 늦게-눈은 나름 일찍 뜨이지만-일어나는 패턴으로 지내고 있다. 
늦은 시간에 요즘 티비로 영화를 보곤 하는데 오늘은 작년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노매드랜드'를 보았다. 

중간중간 졸기도 해서 깊이있게 감상하진 못한 거 같은데 그래도 인상적이었던 건 배경으로 비치는 광활한 세상이었다. 한없이 높아만 보이는 하늘도 그렇고, 사람은 간데없고 광활하게만 펼쳐지는 산야가 아직 이르지 못한 미지의 드넓음을 경험케 했다...

한편으론 내가 사는 이 땅이 얼마나 좁고 작은 곳인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됐다... 물론 지형적인 것보다 마음의 넓이가 더 중요할 것이다.. 마음을 넓혀야 한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디지털노마드의 삶이듯 나의, 우리의 삶의 여정 역시 한편으론 노마드의 삶이다. 노마드는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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