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저 36살인데 명품백 사본적없어요
저는 만원대의 가방만 삽니다
고터나 지하상가가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몇년씩 주구장창 들고 다녀요
어릴 때는 명품에 관심은 없지만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고 싶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돈이 더 중요해서 사본적은 없네요
근데 지금은
명품백 든다고 사람이 명품 아니란 거 확실히 알아서
사고 싶지도 않아요
직업이 과외 선생님인데 첫 과외 갔을 때
늘 메고다니는 검정색 큰 가방 메고갔는데
과외 받는 아줌마께서
가방 어디꺼에요?? 비싸보인다고 그래서
만원짜린데요 ㅎㅎㅎ
했더니
본인이 지난 주에 산 프라다 가방을 보여주며
비슷하게 생겼는데 자기는 몇 백을 줬다며
"쌤이 메니까 명품처럼 보여요"
이 말 듣고
"내가 들면 명품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다녀요 ㅎㅎㅎ
저는 만원대의 가방만 삽니다
고터나 지하상가가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몇년씩 주구장창 들고 다녀요
어릴 때는 명품에 관심은 없지만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고 싶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돈이 더 중요해서 사본적은 없네요
근데 지금은
명품백 든다고 사람이 명품 아니란 거 확실히 알아서
사고 싶지도 않아요
직업이 과외 선생님인데 첫 과외 갔을 때
늘 메고다니는 검정색 큰 가방 메고갔는데
과외 받는 아줌마께서
가방 어디꺼에요?? 비싸보인다고 그래서
만원짜린데요 ㅎㅎㅎ
했더니
본인이 지난 주에 산 프라다 가방을 보여주며
비슷하게 생겼는데 자기는 몇 백을 줬다며
"쌤이 메니까 명품처럼 보여요"
이 말 듣고
"내가 들면 명품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다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