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필수, 그래도 내겐 너무 먼

얼룩커
2022/03/22
요즘은 잘 알지도 못하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남들 다 하는 주식을 해보고 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 인생에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것.
하나씩 모으다 보니 어느새 내 기준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금액을 투자하게 됐지만 그래도 남들 눈에는 개미 중에 개미.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시작해서 아직 수익이 나진 않았지만 팔기 전까진 손해본 게 아닌 거니까 버티고 있는 중이다.

요즘들어 또 보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부동산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투자와 수익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진짜 내 집을 사고 싶은 것 뿐이다.
슬픈 건, 내가 생각하기에 내 욕심이 과하진 않은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내 수준에 집을 살 순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적지 않은 나이, 이제는 독립이 하고 싶고, 결혼 생각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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