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

E
2022/03/20
간질거리는 미음을
달빛이 아름다워서
라며 넘어가버렸다

흔들리는 눈동자를
별빛들이 눈부셔서
라며 넘어가버렸다

버벅이는 말들조차
꽃내음이 향긋해서
라며 넘어가버렸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너라는 이유때문에
돌려서 말했다는걸

너는 알고있을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2
팔로워 5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