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 그림자 '는 있다
2022/02/22
첫 글을 올리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끄적끄적 글을 써봅니다.
댓글을 보니 생각보다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낸 분들도 많고,
지금 그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몇 분 보이는 것 같아 그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방 안에 스스로 갇혀 지낸지
2년 정도가 되었을때쯤 내가 왜 이럴까? 대체 왜 이러는거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진짜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하는 저를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 되볼아보면 그 때가 변화에 시작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예외 없이 우리 모두에겐 그림자가 있습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먹구름처럼 늘 따라다니기 마련인데 우리는 그걸 늘 외면하죠
어두운 뒷 모습을 애써 보이지 않으려 감싸고 더 멀리 더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