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이란?] 과하거나 퉁명하거나 똑같은 사랑이여라!

054 김선생
054 김선생 · 경북에서 살아가는 소시민
2024/05/27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의 탯줄을 짜르던 그 첫 심정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 행복으로 다가왔다.

그런 경험으로 아빠가 됨을 실감했다.  그렇지만, 나는 좋은 아빠일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해본다. 

나 또한 과묵한 스타일이라 아이한테 종종 퉁명하지는 않았는지, 실수는 안했는지 뒤돌아 본다.

그러나 “애정표현”이 많은 부모도 있다. 그 애정이 “과할 때”도 분명 있다. 그것을 좋아하는 아이도, 불편해하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사랑이라는 것을 우린 비로소 부모가 되어 느끼게 된다. 어린이-청소년-어른-부모-조부모를 거치는 모든 분들께서도 부모의 절차는 다 겪지 않는가?

조금 과하면 어떠하리? 조금 퉁명하면 어떠하리? 그래도 부모의 마음은 주머니 사정과 상관없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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