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무게

다토 · 하고싶은말하고살고싶어요
2023/03/05
올해 결혼을 하게 되어 유부녀가 되었다 
늘 내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는걸 증명하기위해 다 말리는 결혼을 꾸역꾸역 
진행해나갔다. 

내 인생에 이런 시련이 왜 또 왔을까
내 빚이 아닌 남편 빚을 갚아나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결혼을 진행시켰다

결론은 돈에 허덕이고 내 월급도 
다 빚을 갚아나가는 상황. . 모자라는 상황 
늘 궁지에 몰리는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동정심,불쌍함,해결. .도와주고싶은 마음으로 시작된 연애와 결혼생활은 
늘 위태롭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3,4년 고생하면 정상궤도에 올라설수있을거야. 하고 주문을 걸지만
매번 마주치는 현실앞에 현타가 찾아오고
스트레스는 몸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내팔자 내가  꼬고 있고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똑똑한선택을 할거라던 나는 바보 멍청이다
고생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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