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80년대 초반 서초구 중학교에 입학했을때 빈부의 차이가 많이 나는 학교였다,
강남구 서초구 친구들은 소세지,햄,베이컨등이 도시락 반찬이었고 고급 보온 도시락은 기본이었다,
그러나 같은 구내에서도 외곽에 있는 학생들은 김치는 기본, 계란 후라이가 전부인 경우가 많다
이런 빈부의 차이가 있었지만 간혹 놀림을 받는 친구가 있었고 본인 또한 경험한 적이 있다, 그래서 참다못해 딩굴어가면서 싸움을 한 기억이 있다 그러니 그 이후, 이즘 이슈가 되는 학폭은 없었던 것으로 ㄱ억한다,
단지 장난으로 한두번, 같이 도시락 나눠먹고, 김치가 금치가 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우리들 도시락이
거덜났다, 햄과 소세지와 맞교환이 된 것이다. 이런 추억이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 50이 넘어 정순신 같은 사건을 보니 비참할 따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