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식사 그리고 혼자 하는 식사

다도의 여왕
다도의 여왕 · 호기심 천국, 해피 베이비, 단세포
2023/07/25
   
북경 798 小万식당에서 수박쥬스!

    코로나 이전 시기에는 지인이나 친구들을 집으로 식사 초대 하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식사 초대는 고사하고 밖에서 함께 식사 한끼 하자는 말도 조심스러워졌어요. 집으로 식사 초대하는 일은 더욱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일이 되었지요. 조심스럽게 상대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고 진행하게 됩니다. 

    집이 아닌 곳에서 사적인 식사 자리를 같이 하는 것도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지요. 하지만, 우연한 만남으로 참 좋은 인연을 만나 이어가고 싶은 경우, 저는 아직도 집으로 초대를 해봅니다. 저희 집에서 식사나 찻자리 어떠시냐고요. 집안에 꿀단지를 묻어두고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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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한번씩 나라와 도시를 옮겨 사는 사람. 세상에서 숨쉬는 마지막 순간까지는 내 다리로 걸어다닐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 경제적 힘을 키워 나눔을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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