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건 고객 데이터가 아니라, 거래 데이터다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4/02/22
1. 작마클 이론강의를 할 때, 3.0마케팅의 핵심인 CRM이란 개념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DB마케팅으로 왜곡되었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2. 마케팅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제 대부분 인식은 하는 듯 하다. 그리고 데이터를 모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고객 데이터다. 다시 말하면 고객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이다.

3. 그래서 종종 이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이번에 광고해서 DB를 많이 모았어요.'  '그동안 모은 DB가 2만명은 있어요.' '어떻게 하면 DB를 많이 모을 수 있나요?'

4. 심지어 고객 데이터가 거래되기도 한다. 자동차나 보험업 등 영업이 중요한 업계에서는 고객 데이터가 인당 몇천원, 몇만원씩 하기도 한다.

5. 이런 고객 데이터는 매출 중심의 퍼널 모델에서는 중요하지만, 단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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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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