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뉴노멀 경찰...근무 중 순찰차 대신 트래드밀 올라 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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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5/03
☞ 근무 중 순찰차 놔두고 러닝머신.‥이상한 순찰, 6천보 채워야 오늘 근무 완성
☞ 21세기 경찰에 19세기 방식을 강요...제주 경찰 부글부글
☞ 걷기실적을 인사고과와 연동시키겠단 제주 경찰 수뇌부
☞ 걷기앱에 경관•경찰서별 순위 실시간 반영해 과도한 경쟁 불러와
[사진=MBC 갈무리]
근래에 보기 드문 뉴노멀 경찰이 지방에 등장해 화제다. 근무 시간인데도 순찰차를 세워 두고 트래드밀에 올라가 땀을 빼고 있는 해괴한 근무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제주도에서는 경찰관들이 순찰차를 세워두고, 도로변과 백사장 등 곳곳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근무시간에 이른바 런닝머신에 올라가 뛰는 경찰관들도 있다고 전한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제주 경찰에 따르면 경관들 걸음 수 마일리지에 따라 기부금이 쌓이는 특별 캠페인에 참여 중이라는 설명이다. 케이큐뉴스가 취재를 통해 그들의 사정을 좀 더 알아보니, 마냥 훈훈한 얘기만은 아니었다. 제주시 한 해수욕장 입구다. 경찰관들이 차량을 세워둔 채 무슨 영문인지 무작정 걷기를 시작한다. 해변길을 따라 시작된 발걸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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