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유치에 힘을 쓰고 진행하는 세계적인 행사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했을텐데 제가 그런 축제나 행사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건지.. 사람들이 폭염으로 쓰러지고 문제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하기 전에는 진행하고 있는 줄도 몰랐다니요.. 아마, 잼버리 행사가 진행되는 줄 알았던 분들은.. 그 유치로 지역 인프라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나 그걸 이용해서 지역민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했던 정치인들 뿐이었을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진행된 잼버리 행사는 폭염과 .. 지금은 폭우까지 겹치면서 인프라 부족과 준비부족으로 정말 '파행'되었네요. 폭염은 자연재해에 가까운 현상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것이었을거고.. 그늘을 찾아보기 힘든 새만금지역에서의 행사가 얼마나 힘들지, 거기에 해충과 배수.. 문제는 얼마나 심각할지 예상을 못하지는 않았을텐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