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험이든 
먼저 그 시험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 응용은 기본이다. 

공무원시험도, 변호사 시험도
그리고
수능 국어 시험도 마찬가지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기본 기량 외에 
시간압박과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는 연습을 하듯이.

수능 국어는 80분 안에 45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것도 아침 8시 20분에. 
그리고 첫 번째 시험이기도 하다. 

어떤 학생은 
수학 선생님이 국어를 망치면 그냥 시험장을 나와라, 라고 했다고 한다. 
국어시험을 잘 못봤는데 어쩌지, 라는 마음이 
그 다음 시험에 까지 끼치는 여파는 매우 크다. 

너무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그래도 헤쳐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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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큰 범위의 방법부터 확인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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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험을 볼 때와
평소 연습할 때 똑같이 행동하는지,
혹은 같은 환경을 만드는지 살펴보자.

- 같은 환경 만드는 법
1. 되도록 아침 8시부근에 국어 문제를 푼다.
2. 조용한 독서실 말고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연습한다.
3. 중간에 시간이 끊기지 않게 80분을 다 쓸 수 있게 시간을 조정한다.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필요한 일도 아니다.
아침에 모의고사 풀어오라고 하면 부담만 생겨서
숙제를 안하고, 못 해오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무리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