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신가요? 

어른들이 그러시죠 너희는 참 좋은 세상에 태어났다. 나 때는 먹을 것도 없어 힘들었다.

저는 좀 힘든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났죠 
그래서 어른이 되어 이 집을 나가게 되면 행복해 질 수 있겠지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 수 있겠지
내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내가 받지 못한 사랑을 내 가족에게 해줄 수 있겠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더군요

사회는 누구나 받아주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중간정도의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더니 전문대도 겨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문대도 다니다가 중간에 취업을 하려고 보니 그 흔한 자격증 하나가 없었습니다. 
취업요건이 다 기능사라도 있어야지 취업을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그때 사회의 벽을 느꼈습니다. 
내가 노력을 해야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