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를 키울까 말까?

김유진
김유진 · 슬기로운 방콕생활
2022/03/06
난 얼마전 발가락 수술을해서 두달동안이나 집콕중이야
심심함의 극치를 달리며
나는 살아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머리는 언제 감았지?...
오늘이 몇일이더라?...
의도치않게 히키코모리 놀이중이였어

집에서 딩굴딩굴 하고 있는데 친한동생 정아에게서 전화가 왔어
정아: 언니 고양이 좀 데려가서 키워
유진: 갑자기?
정아: 아파트앞에 어미한테 버림받은 고양이가 있는데 너무 예뻐. 애교도 많고 귀여워
유진: 일단 사진투척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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