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 Active Researcher
2022/11/27



주말에는 얼룩소를 줄이고자 다짐했지만.. 매우 재밌는 토론 주제를 올려 주셔서 결국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숏폼 콘텐츠, 특히 영상 매체 기준으로 얼룩소에서도 많이 다뤄진 틱톡이나, 유튜브 숏츠, 혹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릴스 등이 숏폼 영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이주형님의 글에 이미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숏폼 이전에도 유튜브의 등장, 영상 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의 등장은 콘텐츠가 짧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주기도 했죠. 저는 숏폼 콘텐츠를 크게 콘텐츠 생산자와(공급) 콘텐츠 소비자(수요)측면에서 왜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설명해보고, 마지막으로 이주형님이 막판에 던져주신 질문 -'어떤 콘텐츠를 제시해야, 소비자들의 한정된 시간을 얼룩소에 가져올 수 있을까'-  과 함께 토론 주제에 대한 대답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숏폼 콘텐츠와 더불어 유튜브와 같은 영상 콘텐츠도 같이 다루었습니다.



1.  장터 광대에서 TV 연예인을 거쳐 틱톡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 생산자

유네스코와 유산 https://heritage.unesco.or.kr/%EC%A4%84%ED%83%80%EA%B8%B0/

저는 TV나 라디오 이전의 콘텐츠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전국 혹은 지역 단위로 동시에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근현대 이전에는 최소한 콘텐츠의 소비와 공급은 지금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었음은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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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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