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2022/11/26

콘텐츠의 길이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습니다. 

틱톡,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짧은 동영상이 대세가 되고 있으며,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히트곡들의 노래 길이가 3분 후반(2012년), 3분 초중반(2017년), 2분 후반(2022년)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6151000005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틱톡'이 Z세대의 플랫폼으로 급부상하자 이에 맞서 유튜브는 '쇼츠', 인스타그램은 '릴스'를 도입하며 '숏폼 콘텐츠'가 새로운 콘텐츠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히트곡'으로 분석을 해보았을 때 '틱톡'의 유행은 트렌드를 촉발한 '이유'가 아니라 트렌드로부터 비롯된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콘텐츠가 왜 짧아지고 있었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의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1. 양적 측면 : 많아진 콘텐츠, 하지만 인간의 하루는 24시간

콘텐츠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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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를 거쳐 현재 AI, 빅데이터 전문기업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마케팅 뉴스레터 ‘위픽레터’, 글로벌 미디어 ‘모바인사이드’ 등에서 초빙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 : ejuhy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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