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정치 윤리 [정치 철학 11-3]

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 정치학과 국제 관계 및 불교에 관심
2023/02/16
막스 베버, 위키백과 이미지

칸트의 동기를 중시하는 도덕철학은 현실적으로 적합성이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칸트는 섹스, 거짓말, 정치 등 현실 문제에 대하여 어떤 견해를 
    표명했는가?
-동기 중심 도덕 철학이 정치가의 윤리로 될 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
-동기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책임 윤리를 정치의 윤리로 제시한 
   막스 베버의 이론은 어떤 것인가?

1. 정치 문제에 관한 칸트의 견해

칸트는 정의를 논함에 있어서 공리주의를 거부하고 사회 계약 이론을 지지 했다. 헌법은 모든 사람들의 자유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공리는 기본권 설정에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사회계약을 단순한 개인의 이해관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 이성에서 끌어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사회계약이 역사적 사실일 필요는 없으며 상상의 계약이라고 하였다.
사실이라는 경험적 증거를 찾을 수 없으며 도덕적 원칙은 경험에서만 나오 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상상의 계약...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267
팔로워 91
팔로잉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