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0/30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는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데 
큰애는 곱슬이 심해서 머리를 짧게 자르는것을 좋아하고
둘째는 원할 때 자릅니다. 다행히 저희 동네는 다른 곳보다는 개성이 좀 존중되는 곳이라..
그닥 이상하게 보지 않네요
그런데 대부분은 피해가 없는데도..  단지 남자는 머리가 짧아야 한다는 선입관을 강요할 필요도 없지요

좀 다른 문제지만
저희  큰아이...  심한 곱슬인데.. 아이들이  많이 놀리나봐요..
강한 철사같아요.. 특히 사춘기가 되니깐 머리의 힘이 얼마나 쎄지던지.. 좀처럼 머리카락이 내려오지 않아요..ㅠ.ㅠ
중학교때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머리를 거의 빠빡수준으로 자르고 다녔는데
고등학교때 바빠서 머리를 못 잘랐더니.. 
곱슬이 다시 표시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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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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