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아직도 소녀감성인 여린 50대
2021/11/18
저는 원래 잠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이상하게 이제는 잠도 잘 안오더라고요. 주말 이틀 간 집에서 좀 쉬겠다고 누워있어도 잠이 오지않아 뒤척이다가 티비를 보고 핸드폰을 봅니다. 저는 평일은 가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밤10시가 넘습니다. 그러면 늦은 저녁식사를 합니다. 티비를 보면서 먹다보면 11시는 금방 가더군요. 그리고 장부 정리도 하고 하면 자정이 넘습니다. 대신 1시쯤 자면 오전 8시20분까지 잘 숙면합니다. 한 번도 깨지 않고요. 저는 이런 생활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딸은 잘 때 2~3번은 깨고 심하면 6번 깬다 하더라고요. 그런거 보면 건강에 좋지않을것 같아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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