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윤
최희윤 · 이것저것 합니다.
2021/11/17
얼룩소 보상을 이용해 처음으로 좋은 일 한 번 해봤습니다.
얼룩소 시작하는 날부터 글을 쭉 써서 조금씩 보상을 받긴 했는데, 그 동안은 같이 사는 분에게 맛있는 것도 한 번 사고 카드값에 보태쓰느라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활동가로 있는 단체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어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탈시설 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2019년 기준으로 전국의 장애인 거주시설은 1,557개소, 거주자는 29,662명입니다. 이 중 상당수는 발달 장애를 가진 이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간호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가족이 시설로 보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문제는 이 시설에서 인권 침해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영화 '도가니'도 이와 관련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고요. 장애인에 대한 시설보호는 장애인을 지역사회로부터 분리된 채 획일화되고 집단적인 생활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고, 상당수의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장애인 탈시...
김도경
김도경 ·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 하는 사람
2021/11/17
답글: 얼룩소 보상을 이용해 처음으로 좋은 일 한 번 해봤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1
희윤님 안녕하세요^^ 너무 멋진일 하셨네요!!! 가만히 보면 우리 얼룩커분들 좋은일 하시는 분이 참 많아요!^^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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