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아빠의 외로움

최지현 · 초보 아빠에요
2022/02/25
2022년 2월 17일 오후 6시 37분
선물이 왔습니다.
무수히 많은 병원비와 산후조리원비 떨어지는 주가와 문닫고 온 카페
걱정을 한순간 터트려버린
3.4kg선물이 나한테 툭 하고 떨어졌습니다.

태어날 때 한번 안아보고
다시 훌훌 떠났습니다.
걱정마세요 건강히 잘 자라고 있으니까요.

다만 코로나가 심해서... 엄마랑 둘이 산후조리원에 들어갔어요.
집이 왜 그리 춥고 썰렁하던지.

코로나가 마음도 아프게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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