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17만명대로 급증하고 있는 2월 말이네요. 
저도 올해의 설날 이후 약 2주간은 참 다.이.나.믹하게 보내게 되었는데요, 

 바로 저와 가족의 코로나 확진!

설날이라 친지 방문도 많고, 자연히 가족간 먹고, 마시고, 대화하면서 위험이 노출되리라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 코로나의 위험이 이렇게 가까이 닥치게 되자, 참 당황스럽고 힘든 순간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본 코로나 증상과 확진, 자가격리부터 치료, 해제 전과정들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동시에 싱가폴과 영국에서 친구들이 보내온 그들의 상황도 비교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애쓰시는 많은 의료진,공무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래서 정리해본 코로나 증상과 확진, 자가격리부터 치료, 해제 전과정들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2022년 2월. 이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이 된 건지 파악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죠. 잠복기 혹은 무증상의 친구/사람들과, 가족이 또 다른 누군가와 만나 식사를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중 자연히 위험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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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설날은 왕래가 많으니 당연히 이런 위험은 폭발했겠죠. 거기서부터 위험에 노출되었고, 하하호호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난 이후 이 위험은 '발현'되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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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을 검색하니 전세계적으로-구글이나, 네이버나-who에서 말해주는-이렇게 설명해줍니다. 명절직후 이 대표 증상을 보인 친척이 연락해옵니다. 친척이 접촉한 친구가 확진되었다고. (으악) 이후 이 친적과 접촉한 친지/가족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다음 절차를 취합니다. 이때까지 저희 가족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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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75세가 넘으신 부모님이 계시기에 저는 더 걱정이 되었죠. 그래서 무엇보다 PCR검사를 바로 받으실 수 있는지 집근처 보건소에 문의를 했으나 전화를 안받....(당연히 문의가 폭발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어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