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J
James Jang · 최선의 삶
2022/04/08
여기는 4월인데도 많이 춥다. 아침은 거의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도 겨우 10도에 머무른다. 일주일동안 거의 비가 오고 태풍이 불더니 급기야 어제는 우박까지 쏟아졌다. 그래도 오늘 어김없이 아침은 찾아온다. 부시시 뜬눈으로 창밖을 바라보니 우리집 앞마당에 매화꼿이 많이 피었다. 추운 날씨에 잔뜩 웅크리고 숨어 있더니 추워서 숨어 있나 생각했는데, 아랑곳하지않고 자기 길을 간다. 
오늘도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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