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글쟁이 지윤입니다. :)
오늘은 스스로를 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사소한 부분이 늘 서운해서 자주 다투게 되었는데요. 물론 매번 서운한 걸 티 내면서 다툰 건 아닙니다. 저도 참다 참다 답답해서 결국엔 표현하고 말았죠. 사람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더니, 몇 번의 다툼 끝에 얻은 결론은 제 잘못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를 가장 잘 알면서도 모른다고들 하죠? 제가 그랬습니다. 제가 그렇게 했던 말들이, 상대에게는 상처가 될 줄 몰랐습니다. 제가 서운함을 참지 못하고 터져나왔던 감정을 전했던 것이 상대방에게는 가시가 되었습니다. 그걸 뼈저리게 깨닫고 난 후에는 이미 관계의 마지막에 가까워져 있었습니다.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니 더욱 침울했습니다.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