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으로 차팔기

아빠가 2009년에 구매한 쏘나타가 있었는데요, 몇년전에 아빠친구의 캠핑카를 중고로 구매해서 차가 두대가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퇴직하시고 캠핑카로도 충분히 다닐수있다고 쏘나타를 팔고싶어 하셨어요. 
중고차매장에 팔려고하니 25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고, 생각보다 너무 적어 
저보고 350만원에 당근마켓에 팔아줄수있냐고 하셨고, 저는 380만원에 차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올리자마자 차를 보러오겠다고 하신분이 계셨고 바로 오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데, 
또 다른분이 차를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 사겠다고 하신분이 차를 보고 새차나 다름없다고 너무 좋아하시면서 
바로 아빠와 시청에 가셔서 명의이전을 하고 아빠는 차를 팔았습니다.
전 아빠가 출퇴근할때 타고다닌 승용차가 없어졌다는게 좀 아쉬우면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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