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행복한 곳으로 가주세요. 1편(개인소설)
2022/03/22
"엄마 금방 들어 갈 테니까…. 춥다. 들어가.."
"........"
"엄마…. 쉬하고 바로 들어 갈게 먼저 들어가.."
언제 였는지 알 수 없던 시간..
그날에 피부가 기억하는 것은 싸늘한 공기 뿐 이었다.
싸늘함에 짙게 깔린 어둠에 잔상은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말을 배우지 못한 어린아이가 누군가가 떠나갈 것이라는
알 수 없는 슬픈 감정을 어찌 알고
잠이 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로 그 앞을 서성였을까..
그렇게 아이는 몽유병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비몽사몽 멍하니
방으로 들어가 이불속으로 작은몸을 파고들었다.
"애 음마 으디 가낭? 야야~.. 애 음마 음다. 우야노.."
이불속에서 잠결에 들리는 자장가처럼 할머니 목소리가 속삭이듯 들렸다.
"측~측~ (쓰~읍) 후......."
조용해 진 방안은 아버...
자신감 넘치는 어린 시절을 지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왔지만
자괴감만 가지며 간신히 살아 가는 .....나 하나 쯤이야
이름 없이 글을 쓰는 작가 가 꿈인 사람입니다.
소설을 쓰고 있지만 완성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가다 보면 답이 알려 주겠지요.
ps: 손 쓸 방법은 없겠지만 무단복제는 하지말아주세요.
저 또한 그 누구에 문서를 가져오거나 문서를 표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