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불규칙한 일상

jin
jin · 백조의 하루
2022/03/16
백조가 되고서는 새벽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다 잠든다. 어느땐 밤을 샌적도 있다.

오늘도 새벽 4시까지 놀다 잠들고, 아침 일찍 기상해서 출근하는 신랑 도시락을 싸줬다.(오늘 유일하게 활동한 시간)

그리고 출근하는 신랑을 배웅해주고, 쓰러지듯 침대에서 잠을 잤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라. =∆=;;;

애매한 시간이 되서야 겨우 밥을 챙겨 먹으니 자연스럽게 하루 한끼 정도만 챙겨먹게 되었다. 생각지 못한 1일1식을 실천 중임. 간혹 출출하면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같은 간단한 간식으로 배를 채운다. 그리고 다시 누워본다.

퇴사하고 폐인될까 걱정이라는 신랑의 말이 새삼 떠올랐다.
나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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