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코해 · 20대의 평범함/ 오늘도 무사히
2022/04/03
저도 서비스직에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사회생활에 뛰어들땐 진상손님한테 같이 맞대응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맞대응하면 '싸우려는거냐', '더 친절하게 하자'라는 반응이어서 저만 속앓이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곤 했습니다. 저도 사람인데 마치 감정쓰레기통처럼 누군가의 말을 듣고만 있는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지금 고객이신 모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당신 앞에 선, 당신의 얘기를 듣고 있는 사람은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라는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본인이 당했으면 어땠을지 생각을 하고 서비스원과 상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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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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