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직해요

녹슨평화
2022/03/22
한 직장에서 10년 무언가 변화를 주기 위해 다른 회사로 이직하였지만 말도 안돼는 회사 프로세스와  업무행위..
그래도 내 삶과 한곳에 오래있어 썩어가고 현실에 안주해있는 모습이 싫어 보다 큰 회사로 이직하였지만 큰물이 더 썩은 구덩이 많아 정말 실망했다.
전산도 엉텅리 주목구구식으로 하고있고... 작은회사에서 북치고 장구 쳐왔지만 이건 너무 안이다 싶고 내옷이 아닌 이상한 옷을 입고 있는 이 거북한 느낌.
코로나에 온갖 증상과 격리 해제 후 일주일.. 아직도 목과 몸은 돌아오질 않는데...  일하면서  모니터를 보니 아직도 있는 열감과 두통...화면을 보며  일을 해도 눈에 안들어고  이리 일하기 싫은 적은 근 16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것 같다.
무모하게 던진 사직이지만 이대로는 나와 회사를 위해선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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