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돈,돈,돈

나나나 · 쓰고는 싶은 사람
2022/03/15
 돈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많은 상태로 살아본 적도 없다.
갑작스럽게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것도 아닌데 최근 돈,돈 거리고 있는 내가 보였다.  
결국 이것도 그놈의 돈 때문에 알게 되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youtube, 블로그, sns, 주식, 코인 등 다양한 경로로 액수를 노골적으로 노출하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들이 넘쳐나지만 그마저도 쉽지가 않다.
알바천국을 하도 봐서 그런지 내 알고리즘에 불현듯 나타난 얼룩소가 반갑기까지 했다.
끄적끄적 내 생각을 쓰거나 타인의 고민과 가치관을 읽는 것이 즐거운 나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지금과 같은 글쓰기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자동차 할부가 빠져나갔다는 은행 어플 알림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줄어들기는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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