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 살아가는 행복

박상수
2023/06/29
어제 저녁 지원중이던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로 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변호사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나에게 변호사는 천직이다. 부조리하다 생각하는 현장에 가서 직접적으로 피해자들을 돕고.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법과 제도를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나의 활동으로 세상이 조금씩 바뀌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직업적 사명을 실현해 나간다.

나는 자리에는 정말 아무런 욕심이 없다.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하다 생각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지만. 그 자리 자체가 제공하는 특권과 의전 등에는 정말이지 아무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올해 초까지 변협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의전이 가득한 행사에 가급적 참석하지 ...
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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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 법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에도 관심이 있어 플랫폼 피해 직역 단체들과 함께 구성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재직했던 개업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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