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온다맘 · 피아노선생님, 전도사, 애둘엄마.
2023/06/20
집에서 학원으로 가기 전, 바깥이 우중충한 느낌이다
날씨를 검색했더니 밤 9시부터 비가 온다기에
우산 없이 걸어서 학원으로 가는 중이었다
집에서 보통걸음으로 걸으면 대략 20~25분 걸려서
가벼운 걷기 운동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아니 그런데.. 사람들이 비는 안오는데 한 손에 
다들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뭐지 싶어 다시 날씨를 업데이트 했으나 여전히 똑같다.
그렇게 찜찜한 기분으로 걷다 이윽고
학원이 보이는 건널목에 다다라 신호대기 중.
갑자기 시원한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한다
학원 들어갈 때쯤이라 비를 많이 맞진 않았지만
구라청으로 인해 또 한번 피해를 경험하였다..ㅋ
학원으로 들어와 실시간 날씨 업데이트를 또 하니
오후 2시까지 약한 비 라고 뜬다...
그 이후에 다시 멈추는 걸 보니 다행이다

이제 여름장마가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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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피아노를 전공 후 신학대학원을 졸업. 주중에는 피아노, 주일에는 설교를 :) 배운것들을 나누는 삶.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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