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버드된 高3들, "우리 내년에 투표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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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6/22
☞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치러 야하는 가장 혹독한 신고식
☞ 킬러 문항 죽이고 변변력 갖추려면 지극 정성다하면 공정수능 된단 대통령실
☞ 입시카드 만지작대다 분위기 안좋자 일타강사 악마사냥
[사진=틱톡 동영상 갈무리] 사진은 본기사와 무관함
앞으로 147일 남은 11월 16일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주식시장이 개장을 늦추고 비행기조차 뜨지 못하는 오천만 교육전문가들의 연중행사인 수능 날이다. 한국에서 주니어들이 시니어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다양한 신고식 중 혹독하고 문턱이 높은 것이 수능만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내내 날이 좋다가 수능날만 유독히 동장군이 엄습해와 '수능 한파'라는 고유명사까지 만들어 지지 않았는가. 그런데 정치권에서 오개월 밖에 남지 않은 수능을 주사위 놀이하듯 다루고 있어 통티가 염려된다. 특히 이번 수능이 기자에게 각별한 이유는 딸네미가 고3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공부 스트레스로 머릿속이 폭발 5분전인데 정치꾼들 자기들은 치러보지도 않은 수능을 가지고 장난하는 尹정권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앵그리 버드처럼 극혐에 가까워 보인다. 대통령실에선 얼마전 이주호 교육 부총리를 질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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