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처음 입어본 아들이 하는 말
2024/02/03
교복을 고르면서 가족 단톡방에 계속 질문이 올라옵니다.
“지금 왔어”
“교복 치수 재는 줄 기다리는 중”
(엄마) 아빠랑 통화해
“나 이러다 영어 학원 늦을 거 같은데”
“어떡해. 지금 가도 좀 늦어. 그냥 갈까?”
(아빠) 지금 중학교에서 교복 고르는 거야?
“아님 좀 늦어도 나중에 갈까?”
“아직 교복 줄 엄청 길어”
“나 교복 치수 얼마야?”
(형) 100이나 105 사서 입어
(형) 95는 나중에 작고 110...
울애들 교복 맞출때는 널럴했는데 해가갈수록 타이트해져서 지금은 체육복만 입고 다니네요 ㅋ
고딩딸은 일찍가면 사복입어도 안잡는다해서 교복이 어디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