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리뷰] 모든 길은 데이터로 통한다

김태혁
김태혁 인증된 계정 · 직장인 & 영화감독 & 크리에이터
2023/07/17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요즘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웨어러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마트기기가 인간의 삶에 접속해 있다. 개인과 공동체의 흔적과 기억은 곧 데이터로 저장돼 역사를 채워 나간다.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는 시대라면, 누군가의 실종 사건도 혹시 데이터를 실마리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영화 <서치>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어느 날 밤, 부재중 전화 3통을 남기고 연락이 끊어진 딸 '마고 킴(미셸 라)'. ‘설마…’하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달래며 딸의 소식을 기다리던 아빠 '데이비드 킴(존 조)'은 결국 경찰에 딸의 실종 신고를 하고 딸을 찾아 나선다. 영화 <서치(Searching, 2017)>는 아빠가 실종된 딸을 찾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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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기업 '엑셈'에서 일하며 얼룩소와 브런치에서는 글로, 유튜브 '무비 프리즘' 채널에서는 영상으로 영화와 세상을 이야기하는 김태혁입니다 - (현) 직장인 & 영화감독 & 크리에이터 - 한겨레 영화 아카데미 영화 연출 워크숍 56기 수료 - (전) 한국경제TV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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