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육아를 하고 있는 저한테  친구가  술한잔 하자고 하는데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아이를 키우는 것, 정말로 힘들지만 동시에 너무 나도 행복한 시간이야. 아기가 태어난 지 벌써 70일이 되었어. 이 기간 동안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어.

아이의 첫 웃음을 본 순간,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였어. 
그리고 아이가 처음으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을 때, 정말로 신기하고 특별한 순간이었어.
아기가 잠든 모습을 보면서, 내 안에 행복한 기분이 가득 차오르곤 해.

하지만 당연히 육아는 항상 행복만 있는 것은 아니야. 
아기가 울 때, 아이가 편안하지 않을 때, 그런 순간들은 정말로 힘들어.
때로는 내가 제대로 하는 건지 의문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