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보다 가치 있는게 뭘까?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3/07/28
코로나 전에 만나고 거의 4년 만에 정말 오랫만에 만나게 된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 서로에게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서로 그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 보니 할말들이 많았고 누군가는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누군가는 이직을 했고 누군가는 자녀가 졸업하고 또 취업도 하고 또 한창 입시를 준비하고 있기도 했다. 

비슷한 나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보니 그리고 처한 환경이 조금씩은 달라도 상대방의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는 공감을 하다 보면 정말 이토록 오랫만에 만난 사이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비었던 시간과 공간이 없던 것처럼 느껴졌다. 

그냥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움을 전하고 그동안의 소식을 교환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난 자리였지만 의외로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버린 때는 정말 선물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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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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