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UN 김정훈 음주 측정 거부로 2011년 이어 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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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남성 듀오그룹 UN 김정훈(44)씨가 새벽에 교통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수 겸 배우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씨에게 음주 측정을 3차례 요구했지만  김씨는 끝내 거부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그를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