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4/05/27

인류 멸망을 다룬 영화를 보고 나서 친구가 말했다. " 이 영화는 지구 종말을 다룬 아포칼립소 장르야. " 내가 반론을 제기했다. " 윤석열이 용산에서 계란말이 뒤집는 소리 하고 자빠졌다. 인류 멸망이 지구 멸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구.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진다고 해서 생명체가 없는 것은 아니잖아. 바퀴벌레도 살아 있을 것이고, 고사도 자라날 것이고. 지구라는 행성 입장에서 보면 인류가 멸망하면 오케바리 투머치 땡큐지. " 인류 멸망과 지구 멸망을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는 이유는 인간 중심 사고에서 벗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구와 인간은 친구라고 ? 웃기는 소리. 지구는 언제든지 인간과 빠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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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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