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이재균 · 느낌가는대로
2022/02/21
어느듯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매시간속에서는 빠르다는걸 못 느꼈다
어느듯 뒤돌아보니 많은 시간이 지나는 중이다
그 사이 병원 입원에 미래에 대한 걱정에
줄어들고 있는 통장잔고...
잠들기 전 걱정
꿈에서도 걱정
눈 뜨면 또 걱정
2년의 세월 스트레스 속에서...
어찌 하다보니 버티고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
앞으로 얼마나 더 갈건지
살아 있음에 감사하지만
하루하루가 불안정 속에서
보낸다는게 참 힘들고 지친다
엄마 보고싶어

-코타키나발루에서
            막내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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