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사선생님.

김인호
김인호 · 글 한 줄 쓰는게 유일한 취미생활
2022/02/28
 어깨와 목이 이어지는 라인이 자주 뭉쳐서
자주 가는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침 시술, 부황을 떳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한의사 선생님께서는 늘 그렇듯 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많이 좋아지셨네요. 다음에 시간 날 때 또 오세요.

 항상 밝게 웃으며 정돈된 톤으로 해주시는 그 말은 치료의 효과를
더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부터인가 몸이 아프면 돈 걱정, 큰 병이 아닐까 하는 마음걱정이
앞서는데 그런 부분을 의사 선생님께서 헤아린 것이겠죠.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덤으로 마음치료까지 받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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